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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경기지사 비서가 화장실서 불법촬영 시도

2022-11-15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경기도지사 비서실 공무원이 도청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하다 적발됐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를 복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신선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신청사 5층 여자화장실. <br> <br>지난 9월 29일 오전, 20대 남성 공무원이 동료 여성을 따라 몰래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옆칸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하려는 순간, 인기척을 느낀 피해자에게 적발됐습니다. <br> <br>피해 여성은 이튿날 남성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 <br><br>이 남성, 김동연 경기지사 비서실에 근무하는 8급 공무원이었습니다. <br> <br>사건이 벌어진 화장실도 지사 집무실과 같은 층에 위치해 있습니다. <br> <br>가해자 휴대전화에선 불법 촬영한 사진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사진을 지웠는지, 불법 촬영 미수에 그친 것인지, 또다른 피해자는 없는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기도는 두 달 가까이 함구하고 있다가, 채널A 취재가 시작되자 사실관계가 맞고, 인사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경기도 관계자]<br>"(아직 근무는 하고 계세요?) 아니요. <br>(직위해제 되신 건가요?) 네네." <br> <br>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최근 불법촬영과 성희롱·마약 밀수 등 경기도 공무원의 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기강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박재덕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신선미 기자 fres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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